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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대차, 테슬라 슈퍼차저 처럼 대규모 독자 충전소 전국에 구축한다.

 

현대, 기아자동차가 독자 브랜드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전국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테슬라와 달리 자사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합니다.

충전소는 현존하는 충전기 가운데 최고 스펙의 초급속(350KW급) 충전시설로 만들어지며,

단순 충전 기능 외에 자동 차량 진단, 데이터 정보 제공 등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정부의 충전기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예산 최소 100억 원 수준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미 국내 충전기 제조사를 협력사로 선정,

현재 고객 접근성에 유리한 충전소 부지를 최종 조율 중입니다.

오는 10월부터 개방형 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타사 전기차 고객에게도 개방하지만

자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기 위한 별도의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