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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2020년 방사능 올림픽

2020년 도쿄 올림픽 방사능 마크 합성 패러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8년째 여전히 방사능에서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 있습니다.

일본산 두릅,쌀,해산물 등 방사능 검출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0년 일본에서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상황입니다.

방사능 낙진 오염 폐기물 옆에서 농사하는 모습

 

현재 일본 후쿠시마 인근 마을중엔 여전히 주민이 거주할 수 없는 '귀환 곤란 구역'이 남아있고

해당 구역 진입로마다 경비원들이 차량 통행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거 가능 지역'으로 풀린 곳은 안전한가? 전혀 안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택과 농지에 퍼진 방사능 오염 물질은 제거되었지만 아직도 정상치 3~4배의 오염도가 되는 상황입니다. 

후쿠시마에서 방호복을 입고 모내기 하는 모습

 

이런 상황에서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계속 생산 중이고 심지어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을 걷어낸

검은 자루들을 쌓아둔 옆에서 농사를 짓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농산물 계속 일본 전체 그리고

해외 수출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론에 공개된 기사를 보면

"후쿠시마산 쌀 80%가 일본 편의점 음식점에 공급되고 있었다."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출 안 해도 750만 한국 관광객이 와서 먹어준다 "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심지어 이번 도쿄 올림픽 발표돼있는 계획에는 IOC 및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제공하고 후쿠시마현의 안전성을 알리고 방사능의

풍문을 불식시킨다 라고 합니다.

일본 자국민들 중에서도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무섭다고 하고

일본에 놀러 오지 말라고 하는 현지인까지 있을 정도인데 말입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과연 안전한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을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방사능 마크 합성 패러디_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