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80도씨 분식집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밖에 잘 안 돌아다니지만

분식이 너무 당겨서 분식집을 찾다가

발견한 180도씨 분식집입니다.

이미 세종시 고운동에서는 유명한 분식집인데요

고운동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사람이 많은 분식집이라고 합니다.

요즘 가게에 사람이 많이 없지만 혹시 몰라 점심시간이 지나고

4시 정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이 있진 않았습니다.

매장은 인테리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메뉴는 튀김류가 유명하고 김밥이 유명하다고 했지만

김밥은 패스하고 돈까스와 튀김,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180도씨

떡볶이는 간이 삼삼하고 떡은 부산의 물떡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호불호가 있는 떡볶이 맛인 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삼한 간을 선호해서 좋았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떡볶이소스에 찍어먹기 딱 좋았습니다.

돈까스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삼삼해서 호불호가 있을 듯 하지만

간이 쎄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기 좋아서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